수돗물 찬새미 생산시설 점검, 안정성 확인
| 11.20 김해시민 대표 찬새미 안전성 확인 (2) | 0 | 김해시 상수도사업소가 20일 삼계정수장에서 수돗물 평가위원회 제10기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제공=김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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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수돗물 평가위원회 제10기 하반기 정기회가 20일 삼계정수장에서 열렸다.
김해시 수돗물 평가위는 상수도 전문가와 교수, 시의원, 시민단체 회원, 주부 등 13명으로 꾸려져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시민을 대표해 김해시 수돗물 ‘찬새미’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질검사 현황과 수돗물 생산, 공급 관련 사업 전반을 검토하고 기술자문을 했다.
평가위는 또 수질검사 결과를 적극 홍보해 막연한 불신을 없애도록 하라며 유수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삼계정수장 내 수돗물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평가위는 수도법 제30조에 따라 수돗물 수질검사와 관리를 위한 민간 심의기구이며 수돗물 수질 평가를 55만여 김해시민들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임주택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