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자연, 새로운 관계맺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전시회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보육 관련학과 교수, 유아교육기관장 및 타 지역 센터 종사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내 레지오 시범어린이집 17개소가 참여해 자연과 의미있는 관계를 맺으려는 어린이들의 열린 시도가 담긴 다양한 기록 패널들을 전시한다. 또 놀이영상 상영, 자연물 놀이체험 공간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김 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레지오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레지오 교육철학을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레지오 교육을 ‘의왕시형 놀이와 교육’으로 더욱 확대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내 레지오 시범어린이집은 2013년도 총 3개 4학급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해 올해는 17개 55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