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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도서지역 연륙·연도교 건설 추진전략 심포지엄 개최

서삼석 의원, 도서지역 연륙·연도교 건설 추진전략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19. 11. 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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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국회의원
2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도서지역 연륙·연도교 건설 추진전략’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서삼석 국회의원실
도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낙후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륙·연도교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행사가 국회에서 열렸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2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윤영일 의원과 공동으로 ‘도서지역 연륙·연도교 건설 추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신순호 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신우철 완도군수가 ‘도서지역 연륙·연도교 건설 왜 필요한가’,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완도 약산 당목~금일 일정간 연륙·연도교 건설 필요성과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전남지역의 섬은 2000여개로 전국의 63%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해양자원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도서지역은 해상교통 여건의 불편으로 인하여 지역민들의 생활 불편은 물론 잠재된 자원의 활용에도 한계가 있다.

특히 도서지역의 연륙·연도교 건설사업이 낙후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기반시설임에도 예비타당성조사에 의해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예비타당성조사제도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제도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서 의원은 “서남해안 미개설 구간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 건설은 해양관광에 대한 신규 수요 창출과 도서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도서지역 불균형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도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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