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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립도서관, 14일 ‘제1회 전국 독서 감상문 대회’ 시상식

달성군립도서관, 14일 ‘제1회 전국 독서 감상문 대회’ 시상식

기사승인 2019. 12. 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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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선사의 뜻을 기리는 ‘일연을 읽다’를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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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립도서관 전경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오는 14일 오전 제1회 전국독서감상문대회 ‘일연을 읽다’ 시상식을 개최한다.

12일 달성군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군의 대표 명소인 대견사에서 22년간 주지, 비슬산 일원에서 반평생 37년간 지내며 ‘삼국유사’의 기틀을 마련한 일연선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국 초·중·고·일반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 접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로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분들의 참여가 이뤄져 초등 62건, 중·고등 21건, 일반 80건으로 총 163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작가와 교수 등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1차로 사전 개별 심사를 거치고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신중히 우수작들을 선별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노력상 9명으로 총 19명이다.

달성군립도서관은 시상식 이후에 우수작을 엮어 작품집도 제작할 계획이다.

조병로 달성군립도서관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책을 가까이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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