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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식재산센터, ㈜전우정밀 IP 종합지원…중견기업 도약 발판 마련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우정밀 IP 종합지원…중견기업 도약 발판 마련

기사승인 2019. 12.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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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와 경북지식재산센터가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우정밀에 2021년까지 3개년 계획을 수립 IP 종합지원을 실시한다.

12일 포항상의에 따르면 전우정밀은 경산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1992년 창업 이래 프레스 금형 및 가공분야에 주력해 TS 16949 및 SQ-MARK를 인증받아 프레스 가공부문의 전문 기업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20억원으로 이중 160억원을 수출로 달성했다. ‘월드클래스 300’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경북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1년 차에 도전했다.

1년 차 스타기업인 전우정밀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으로 기존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상하수도 배관 관련 사업으로 확장을 위해 올해 특허맵(심화), 신규 브랜드 개발, 포장디자인 개발, 홍보영상제작 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으며 시장을 확대하는 등 중견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 전담부서 개설 및 IP 경영 인증에 도전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동진 회장은 “지식재산은 중소기업이 성장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분야로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도전하게 됐다”며 “지식재산 종합지원을 통해 우리 기술의 방패막을 만들고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구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지역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5단계 기업성장 전략에 따라 지식재산권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며 “㈜ 전우정밀도 이와 같은 지원 사례로 수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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