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문경시의원들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 결의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 했다/제공=문경시의회
경북 문경시의회는 제2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회 첫날인 지난 12일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문경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문경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제반사항에 적극 협력하며 시와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탁대학 문경시의회운영위원장은 제안 설명에서 “100세 시대 및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이해 다양하고 급속한 사회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실현하고 배움과 나눔을 실현하는 평생학습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구체적으로 ‘평생학습의 메카, 명품교육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예산과 가용자원을 지원하고 인적자원 개발 및 발굴을 통한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해 적극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시는 2012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추진 조례 제정 이후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등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문경을 위해 문경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