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천사랑상품권 30억원 매진

김천사랑상품권 30억원 매진

기사승인 2019. 12. 15. 11: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8월부터 4개월간…내년에 모바일 상품권 발행 계획
경북 김천시가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식당 등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김천사랑상품권이 호응을 받고 있다.

15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1일부터 30억원 규모로 발행한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 김천사랑 상품권이 발매 4개월 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상품권 이용으로 매진됐다.

시는 김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평시 할인 6% 및 특별할인 10%의 혜택과 12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 확보가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사용자의 편의성 확대와 상품권 운영 다양화의 일환으로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김천사랑상품권은 총 200억원(지류형 150억원·모바일 50억원) 규모로 1월 초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발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 3000곳 확보를 목표로 가맹점 모집 홍보단 등을 운영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품권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분석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