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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출신 경기도의원 4명, 시 현안 관련 특별교부금 16억원 확보

광명 출신 경기도의원 4명, 시 현안 관련 특별교부금 16억원 확보

기사승인 2019. 12. 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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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운 위원장
경기 광명시가 시 출신 도의원 4명의 활약으로 경기도로부터 16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경기도의회는 기획재정위원장 정대운 의원(사진, 더민주·광명2),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준 의원(더민주·광명1),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오광덕 의원(더민주·광명3),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민주·광명4)이 경기도로부터 광명시 지역현안에 필요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16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광명시 출신 의원 4명이 확보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은 ‘목감천 환경개선사업(6억원), 여성비전센터 수영장 개보수 사업(10억원)이다. 목감천 환경개선사업의 경우 휴식시설이 부족한 광명시민들이 여가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목감천 내 다목적광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진입로를 보수하는 내용으로 지역주민의 하천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 요구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시민들의 주된 요청사항이었던 광명시 내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가 가능해져 여가 및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대운 의원은 “이번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광명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환경개선사업들이 이뤄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예산 확보를 위해 두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광덕 의원도 “지역주민의 요구였던 수영장 개보수사업이 확정되어 체육전문가로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와 경기도의원과의 적극적인 도비확보로 지역발전과 지역현안 해결, 시민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관계자는 “가용재원이 넉넉지 못한 시 입장에서 4명의 경기도의원 덕분에 반드시 필요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재정운영에 큰 도움이 돼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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