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출판기념회 성료…“혁신적 포용국가‧국가균형발전의 고민과 실천 계획 밝혀”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출판기념회 성료…“혁신적 포용국가‧국가균형발전의 고민과 실천 계획 밝혀”

기사승인 2020. 01. 09. 10: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실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저서 ‘모두가 누리는 나라, 더 플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이원욱 의원을 비롯해 조정식 정책위의장, 송영길 의원, 노웅래 의원, 신경민 의원, 김경협 의원, 박홍근 의원,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많은 여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이인영 원대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박광온 최고위원, 김부겸 의원 등은 영상축사를 전해왔다.


 ‘모두가 누리는 나라, 더 플랜’에는 혁신적 포용국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김성주 전 이사장의 상상과 실천계획이 담겨있다.


'모두가 누리는 나라, 더 플랜'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나라 △모두가 누리는 복지국가의 꿈 △촛불혁명과 새로운 나라, △연금개혁을 위한 사회대타협 △글로벌 금융도시 전주 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김성주 전 이사장은 저서를 통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일하면서 ‘국민이 주인인 연금’과 ‘지속가능한 연금제도’를 위한 실천을 밝혔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추천사를 통해 “김성주 이사장은 조용한 실력자다. 초선의원이었음에도 의제의 핵심을 간파하는 혜안과 정책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기도 했다”며 “‘모두가 누리는 나라, 더 플랜’에는 따뜻한 국가, 서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김성주의 고민과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출판을 축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추천사에서 김성주 전 이사장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하며 “소셜 디자이너로서 김성주의 성찰과 상상력, 실천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주 전 이사장은 “복지국가는 단순히 복지예산이 커지고 복지사업의 가짓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실현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복지국가를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를 다시 디자인해서 재구성하고 사회 구조와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대개혁 과정”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이사장은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민주화운동에 투신해서 두 번의 투옥을 겪었고 노동운동애 몸담았다.


그는 제19대 국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정책전문가로서 활동해왔다. 2017년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단장으로 국정 5개년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참여했다.


한편 김성주 전 이사장의 전주 출판기념회는 11일 오후 1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모두가 누리는 나라, 더 플랜’ 출판기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이원욱 의원(왼쪽부터), 신경민 의원, 조정식 정책위의장, 송영길 의원,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노웅래 의원, 김경협 의원, 박홍근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