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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임신 전 예비엄마’ 자궁초음파 등 22종 검사 지원

아산시, ‘임신 전 예비엄마’ 자궁초음파 등 22종 검사 지원

기사승인 2020. 01. 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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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저출산 극복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올해부터 ‘임신 전 예비엄마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임신 전 예비엄마 건강검진 사업’은 아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신 전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한다.

자궁초음파 검사 등 22종을 지역 산부인과의원 4곳(다나산부인과의원·다온미래산부인과의원·삼성미즈산부인과의원·청아미즈산부인과의원)와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자가 확대됐다. 지원대상은 24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한부모 가구 및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장애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80%이하 다자녀(2인 이상) 가구다.

기저귀 구매비용 월 6만4000원을 지원하며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의 질병·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월 8만6000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보건소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태 시보건소장은 “올해에는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위해 임신 전 예비엄마 건강검진 사업과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아산시민의 많이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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