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격호 회장 빈소 | 0 |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떠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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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그룹 회장
<사진>이 20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손 회장은 신 명예회장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원래 존경하던 분이고 (재계에서) 최고의 원로이며 경영진이시다. 우리에게 전설적인 기업인으로 남은 분”이라면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년간은 어려운 시기였지만 롯데는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신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일찌감치 조문했다.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22일 오전이다. 유언장은 별도로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명예회장은 고향인 울산 울주군 선영에 안치될 예정이다.
| [사진1]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빈소 모습 | 0 |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 /제공=롯데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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