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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재단 ‘루키’ 2020년 성과 공유회 개최

행복나눔재단 ‘루키’ 2020년 성과 공유회 개최

기사승인 2020. 01. 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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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열린 행복나눔재단 루키의 ‘2020 성과 공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제공=행복나눔재단
행복나눔재단은 지난 18일 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소셜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 ‘루키’가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2020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루키는 기업가 정신으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동아리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KAIST 등 전국 30개 대학에서 650여 명이 활동 중이다. 2017년 창단 이후 3년간 30개 동아리를 창설해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소셜이노베이터 육성 동아리로 성장하고 있다.

2020 성과 공유회는 지난해 동안 대학생들이 개발한 50여 개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과 이를 통해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30개 동아리에 소속된 대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은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관람·체험 가능한 박람회 형태로 선보였다.

루키에서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 대표적인 팀은 경희대학교의 ‘마인즈 그라운드’다. 마인즈 그라운드는 다문화 자녀에게 자기주도 학습, 온라인 공부방 등 체계적 진로 교육을 제공하며 2019년 동작구 사회적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돼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했다.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튜브잼을 만드는 전남대학교 ‘가로주름’ 팀도 창업에 성공했다.

서진석 행복나눔재단 그룹장은 “루키는 청년이 가진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이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육성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 루키는 더 많은 청년 손에서 긍정적 사회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규모를 확장하고, 고도화를 지원하는 등 청년 사회변화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인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개발·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2006년 설립 이후 사회변화 프로젝트 개발과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확산을 통해 긍정적 사회변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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