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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발표

경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발표

기사승인 2020. 01. 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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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환자 발생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신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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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국가 감염병 재난위기 경보수준이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방역대책본부를 확대 가동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 확진환자나 의사환자는 없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조기발견 및 확산차단을 위해 철저한 예방행동수칙<포스터> 준수와 신속한 신고를 강조했다.

중국을 여행하는 도민들에게 우한시 방문을 자제하고 중국 현지에서는 동물(가금류 포함) 접촉을 피하며 전통시장과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발열·기침·숨가쁨 등의 증세를 보이는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중국 우한시 방문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에서 상담받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을 꼭 지키고, 호흡기증상자가 의료기관 방문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호 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으므로 중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도민들께서는 감염병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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