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엄태준 이천시장, ‘우리동네 사람책’으로 시민과 소통

엄태준 이천시장, ‘우리동네 사람책’으로 시민과 소통

기사승인 2020. 01. 23. 16: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엄태준 이천시장, 마장도서관 ‘사람책’으로 시민들과 만나
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이 지난 21일 마장도서관에서 ‘사람책’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제공 = 이천시
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이 ‘모든 사람은 한권의 책이다’라는 취지로 이천 마장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우리동네 사람책’의 첫 페이지를 활짝 열었다.

이천시는 엄 시장이 지난 21일 마장도서관에서 시민들과 삶의 중요한 가치, 사랑과 행복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한 시간여 동안 진솔하게 풀어냈다고 23일 밝혔다.

엄 시장은 지난 2015년 발행된 에세이 ‘살면서 문득’의 저자이기도 하다. 엄 시장이 이천시정 책임자가 아닌 작가로서 삶의 태도를 화두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엄 시장의 소탈한 모습에 감동했으며 시민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자신의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마장도서관은 ‘사람책’으로 9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2월부터 이달의 사람책 선정, 찾아가는 사람책, 소그룹 수시열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인간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우리동네 사람책’의 만남이 활발히 이뤄져 사람책과 독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