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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정비사업 지역업체 참여 지원…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대구시, 도시정비사업 지역업체 참여 지원…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기사승인 2020. 01. 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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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용적률 인센티브로 도시정비사업의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외지업체에 밀려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시는 2018년 11월부터 ‘지역업체 참여 비율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50% 이상이면 시공자 선정 시 최대 20%, 설계자 선정 시 최대 3%까지 지원해 최대 23%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전국 최고 용적률 인센티브 지원으로 유례없는 혜택이라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군과 함께 지역업체들이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정보를 지원하고 정비사업에 관심이 많은 조합원·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아카데미’ 과정에 홍보하는 등 지역업체 선정을 위해 다양한 행정지원을 한다.

김창엽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역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해 대구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과 경쟁력 확보로 주택건설명문도시의 자부심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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