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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해보면, 전남도 읍면동장 현장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함평군 해보면, 전남도 읍면동장 현장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20. 01. 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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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해보면사무소 청사 전경/제공 = 함평군
전남 함평군 해보면이 전남도가 실시한 ‘2019년 읍면동장 현장행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도내 각 시·군에 있는 역사유적과 문화·관광자원, 복지 등 주민 삶과 가장 밀접한 현장 최일선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읍면동장 현장행정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도는 도내 29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10개 분야 20개 세부지표에 대해 현장행정평가를 실시했다.

1차 서면평가, 2차 사례발표를 통해 함평 해보면은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패와 함께 1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평가에서 해보면은 △지역 문화재 및 관광시설 상시점검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사회복지 실현 △4.8 만세운동 추모행사 실시 △SNS를 활용한 각종 시책 홍보 △월별 면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 등의 현장행정으로 각 분야에 걸쳐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차 사례발표평가에서 면 주관 축제인 꽃무릇큰잔치를 통해 국내 3대 꽃무릇 군락지로 손꼽히는 용천사(龍泉寺, 해보면 광암리 소재)와 민선 7기 전남 역점시책인 블루이코노미를 연계하면서 큰 호평을 받았다.

나판종 함평군 해보면장은 “그동안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단체, 인근 유관기관과 기탄없이 적극 협력해 온 점이 이번에 좋은 수상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방분권시대에 걸맞은 행정역량으로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해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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