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상주도서관, 김천·상주·문경·예천지역 163개교 도서관 업무 지원

경북도립 상주도서관 전경.

경북도립 상주도서관이 오는 30일까지 ‘2020년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28일 상주도서관에 따르면 김천, 상주, 문경, 예천지역 163개교를 대상으로 업무 지원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다음 달 초 학교를 직접 방문해 사전 현장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학교도서관 현황과 업무 지원에 대한 요구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학교와 2019년 미지원 학교, 2020년 처음 신청하는 학교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상주도서관은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자료배가, 장서 관리 등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지원과 봉사자 연수, 독서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호묵 관장은 “학교도서관 맞춤형 현장 업무 지원을 통해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독서환경을 제공해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