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주열 한은 총재, ‘신종 코로나 대책반’ 구성 지시

이주열 한은 총재, ‘신종 코로나 대책반’ 구성 지시

기사승인 2020. 01. 28. 13: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28일 오전 9시 집행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한국은행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신종 코로나 대책반’ 구성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대책반’은 부총재(반장), 부총재보, 주요 국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대책반은 국외사무소와 연계해 국제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신종 코로나의 전개상황, 국제금융시장 동향, 우리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정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대책반은 내부적으로도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운영리스크 증대에 대응해 전개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업무지속계획 수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