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창원시, 시 홍보매체 광고 이용대상 법인·단체 공개 모집

창원시, 시 홍보매체 광고 이용대상 법인·단체 공개 모집

기사승인 2020. 01. 29. 12: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광고 디자인 제작 등 원스톱 지원
경남 창원시는 다음 달 21일까지 ‘2020년 시 홍보매체 이용대상’ 법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29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광고판, 전광판 등 홍보매체의 일부를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홍보매체 ‘시민 개방·활용 사업’은 자사 제품(사업) 홍보에 인력과 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기업, 소기업(소상공인), 비영리 법인·단체 등에게 시의 전광판, 시내버스 승강장 광고판 등 홍보매체 일부를 개방하고 광고 디자인 제작 및 홍보매체 부착·송출 등을 무료로 광고를 지원한다.

응모대상은 △지역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법인·단체 중 법령 또는 조례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 (소상공인)이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단, 지난해 지원 업체 및 개인사업자는 제외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법인 및 단체 등은 홍보매체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는 홍보물 디자인 제작 및 시 홍보매체에 6개월간 게시할 수 있다.

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114개 업체에게 무료광고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정민호 시 공보관은 “시민들에게 작지만 알찬 기업과 단체를 알리고 이들의 공익기능 및 경제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기업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