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옥 건축지원 사업 추진

경기 광주시가 한옥 건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신축) 및 수선·리모델링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광주시는 한옥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경관을 보존하기 위한 ‘한옥 건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시에 소재하고 있는 한옥 중 수선 1동, 경미한 보수 2동 등 총 3동으로 대수선 및 리모델링에 해당하는 수선의 경우 동당 최대 4000만원까지, 그 밖에 경미한 보수에 해당하는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시 건축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2월 중 광주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한옥의 신축 및 증축하는 부분까지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