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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비스산업혁신 TF’ 가동…“혁신 과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정부 ‘서비스산업혁신 TF’ 가동…“혁신 과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기사승인 2020. 01. 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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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서비스산업혁신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비스산업혁신 관계부처 TF 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서비스산업 중장기 비전 수립과 규제 개선을 위한 ‘서비스산업혁신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했다.

31일 정부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비스산업혁신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해서는 제조업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는 서비스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서비스산업혁신을 위한 TF 운영방안과 TF 내에 구성된 작업반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작년 6월과 12월에 발표한 서비스산업 혁신전략과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서비스산업 혁신 과제들은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기회에 그동안 풀지 못했던 서비스산업 핵심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장기 시계 하에 서비스산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마련해 서비스산업 정책의 큰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TF에서 마련한 핵심과제에 대한 대책을 차례로 발표할 계획으로, 상반기까지 서비스산업 발전 중장기 비전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TF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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