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묵호연안 해역에 대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 서식 기반조성으로 자원회복 기대
| 동해시 수산자원(대문어)산란·서식장 조성사업 | 0 | 대문어의 재생산력 향상과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묵호연안 해역 수산자원(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제공=동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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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묵호연안 해역 수산자원(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18일 동해시에 따르면 대문어 특성에 맞는 산란·성육장 조성을 위해 어초 및 구조물을 집중 투하하는 이번 사업은 시가 2015년 해양수산부 신규사업 대상지로(묵호) 선정돼 2015~2019년 5개년 사업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기존 설치물 모니터링 및 효과분석, 집중투하 등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4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묵호 연안해역 110ha 지역에 현재까지 설치된 어초 및 구조물은 14종으로 3142개에 이르며 도내 처음 실시됐다.
경창현 해양수산과장은 “동해시 대표 어종인 대문어의 지속적인 자원회복을 통해 지역 어촌의 소득증대 및 수산물 특산품 마련 등 어업인 소득증대와 함께 수산물 전략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