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역사회 감염’ 철저 대비 당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역사회 감염’ 철저 대비 당부

기사승인 2020. 02. 19. 16: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대응태세 긴급점검회의
대책회의
이재명(우측 2번째) 지사가 19일 12시 이천시 이황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대응태세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 = 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19일 페북을 통해 밝혔다.

이지사는 이날 “3차 입국 교민들의 임시 생활시설이 위치한 이천에 와있다”며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이천 현장상황실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도 차원에서 대비해야 할 부분들을 세밀하게 점검했다”고 했다.

이어 “지역사회 감염이 확실시된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의 전파에 대비해야 한다”며 “추적관리가 가능하던 때에 낚싯대를 던졌다면, 위험성이 있는 곳에 투망을 던지는 방향으로 바꾸게 되는 셈이라며,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방역 시스템은 매우 든든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세계 각국이 우리나라의 대응을 주목하고 있다”며 “경기도 역시 그동안 종합병원·요양병원 종사자 전수조사, 폐렴환자 전수조사, 민간 역학조사관 증원, 최대 규모의 격리병상 사전 확보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민첩하게 방역을 선도해 왔다”며 “방역의 모범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없이 철저하게 방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민의 불안 요소, 위험 요소는 경기도가 과잉 대응을 해서라도 차단하겠다“며 ”과도한 불안감에 위축되지 말고 위생수칙 잘 지키면서 일상적 경제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