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추진
전남 해남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기존 지역민 사이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의 관리방안과 함께 융화 우수사례, 역할극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을당 1회 50만원 이내 강사료 등 교육비가 지원된다.
군은 올해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화합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정주민 간 관계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