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용인시가 확산방지를 위해 3월1일까지 1주일간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대상은 용인시 관내 어린이집 920곳과 지역아동센터 35곳, 육아종합지원센터 3곳 등이다.
용인시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맞벌이 가정이 원할 경우 보육교사 당번제를 통해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조처했다. 또 휴원 명령 기간 중에는 출석을 인정한다.
용인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휴원 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