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전기자동차 105대 보급…5월29일까지 신청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가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105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전기자동차 60대, 전기화물차 45대로 모두 21억1500만원이다.

전기자동차는 차종에 따라 최소 1305만원에서 최대 1520만원, 초소형은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750만원이 지원된다.

전기화물차는 최소 1700만원에서 최대 27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최소형 화물의 경우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762만원이 지원된다.

대상은 공고일인 이날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지역 내 주소를 연속해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사업장이 지역 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사업자 등이다.

오는 5월 29일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차량별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60대 중 12대, 전기화물차 45대 중 9대는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다자녀, 생애최초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를 우선 선정한다.

보급차종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른 기준에 적합한 차량으로서 환경부 전기자동차 종합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제조사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구매신청 자격 부여 일로부터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