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제철 사내이사직 사임…자동차사업에 집중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제철 사내이사직 사임…자동차사업에 집중

기사승인 2020. 02. 26. 08: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제철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전일 정 수석부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함에 따라 주주들에게 보낸 주주총회 소집 공고에 서명진 현대제철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는 안건을 포함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사회에서 미래차 소재에 대한 성장동력 확보 등 업무 전반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품질·경영기획 부문 총괄해 왔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2년 현대제철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린 이후 2015년과 2018년 사내이사로 연임돼 현재까지 이사직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 사내이사직만 유지하게 됐다. 이번 현대제철 사내이사 사임은 자동차사업에만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그룹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운영하고, 자동차 사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