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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긴급 재난관리기금 22억5800만원 지원

구미시, 긴급 재난관리기금 22억58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0. 02. 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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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담당부서 중심으로 보급
경북 구미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재난관리기금 22억580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일선 의료기관과 소방·경찰관, 대중교통 종사자와 취약계층 등에 배부한다.

또 감염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단 내 근로자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감염병 예방물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감염위험지역을 비롯해 역사·터미널·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공서, 경로당·외국인이주상담소 등 집단 이용시설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정부에서 마스크를 26일부터 우체국, 농협 등 공적 판매처로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 출고한다고 발표했으나,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분야별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개별 마스크를 확보해 점차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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