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 0 | /아시아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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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대량 판매하겠다고 속여 9억원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사기,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환전책 A씨(41) 등을 구속하고 B씨(20) 등 통장 모집책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온라인상에서 “KF94 마스크를 대량 판매한다”고 속여 28명으로부터 9억9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해외 환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 통장 모집 등 역할을 분담해 점조직 형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해외에 머무르는 총책의 신원과 소재를 파악하는 등 추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