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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 나대한, 해고 조치에도 누리꾼 싸늘한 반응

‘자가격리 중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 나대한, 해고 조치에도 누리꾼 싸늘한 반응

기사승인 2020. 03. 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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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제공
나대한의 해고 조치에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16일 국립발레단은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나대한을 해고 조치했다. 이어 자가 격리를 어긴 또 다른 단원 김희현에게는 정직 3개월, 이재우에게는 정직1개월이 내려졌다.


앞서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14일~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했다.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단원 등의 예방 및 보호 차원에서 같은 달 24일부터 3월1일까지 1주일간 모든 직단원에게 자체적인 자가 격리를 실시하도록 했다.

하지만 해당 기간동안 나대한은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떠나 물의를 일으켰다. 김희현과 이재우는 사설 기관 특강을 진행하는 등 부적적할 행동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국립발레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국립단체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며, 이번 사태를 국립발레단을 쇄신하는 기회로 삼고, 기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징계위원회는 나대한의 이번 행위를 세번째, 즉 ‘위상에의 위해’로 판단했다.


앞서 나대한은 2018년 무용수들의 연애를 다룬 Mnet ‘썸바디’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누리꾼들은 "일본가서 살아라 잘가라 ~~ 다신 오지마" "나대한 다시 복귀시키면 한국발레는 끝이라고 봐도 된다" "나대한이는 여기서 짤려도 국립무용단에 있었던 이력으로 고가의 레슨비 받는다. 걱정하지마라" "당연히 해고해야지"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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