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7000개 배부
| 양양자원봉사센터 마스크제작 | 0 |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재단, 재봉 전문자원봉사자 30여명을 모집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여성회관 재봉실에서 마스크 제작에 들어갔다./제공=양양군자원봉사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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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사용량 급증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인 ‘안심 마스크’ 7000매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심 마스크사업은 강원도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도내 18개 자원봉사센터에서 마스크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재단, 재봉 전문자원봉사자 30여명을 모집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여성회관 재봉실에서 마스크를 제작한다.
마스크는 양양군 복지과에 위탁해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우선 배부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태가 종료 될 때까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안부전화와 마스크, 손 소독제 전달 및 관내 다중이용시설 소독·방역 등도 계획하고 있다.
김정애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길 바라다”며 “마스크 제작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