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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예비군 훈련 면제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예비군 훈련 면제

기사승인 2020. 03. 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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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원 의료인력도 참여기간 만큼 제외
'방역 작업, 가자'<YONHAP NO-2388>
육군 50사단 현장지원팀과 특전예비군 및 여성예비군이 지난 14일 오후 동대구 환승터미널에서 방역 작업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 청도·경산·봉화 지역 예비군의 올해 훈련을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의료지원 인력에 대해서도 예비군훈련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특별재난지역 사회 안정화와 경제적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한 조치”라며 “예비군훈련 면제는 선포지역 내 지역예비군과 직장예비군에 편성된 예비군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국방부는 “예비군부대 및 지방병무청에서 대상자의 특별재난지역의 거주 여부를 확인 후 조치할 예정”이라며 해 참여 여건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국방부는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의료지원 모집 및 개인 직접 참여를 통해 지원한 예비군 군의관·공중보건의사·간호장교 등에 대해 의료지원에 참여한 기간만큼 올해 예비군훈련을 면제한다”며 “신청인은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에서 발행한 증빙서류를 예비군부대로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예비군홈페이지(www.yebigun1.mi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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