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kaoTalk_20200331_155803525_02 | 0 | 경북 울릉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런 간 주민이 실종돼 수색한 결과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제공=울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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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던 주민이 숨진채 발견됐다.
31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30일 산나물을 채취하러 산으로 올라간 주민 C(61·북면)씨가 연락이 두절되자 31일 가족이 실종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산림보호팀과 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 등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C씨의 차량이 주차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119안전센터에서 휴대폰 GPS 좌표를 추적, 오후 2시 8분께 북면 추산리 송공산 인근 산악지역에서 숨진 채 로프에 매달려 있는 C씨를 발견했다.
C씨는 31일 오후 2시께 지인과 통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