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음료㈜, 희망을나누는사람들’, 2작전사에 격려 위문품 전달

과일주스, 커피 등 6종 37만8732개, 3억원 상당의 11톤 차량 16대

코카콜라음료(주)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제2작전사령부에 지원한 음료를 장병들이 하역작업중 기념촬영 하고있다./제공= 제2작전사령부.

국가를 방위하고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및 차단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2작전사령부에 9일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주)’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음료 38만여개를 전달했다.

기증된 위문품은 과일주스, 커피 등 6종 37만8732개, 3억원 상당의 11톤 차량 16대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주)’ 이정애 대표이사는 “전달한 위문품이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활동 최전선에서 휴일도 없이 지원하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작전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대구·경북지역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등 군 본연의 임무완수에 매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가정이 어려운 2작전사 장병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교복 및 컴퓨터 지원, 문화체험 및 힐링캠프 운영 등 아름다운 희망 나눔 후원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