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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로스쿨, ‘변호사시험 정원대비 합격률 1위 달성’…2020년 재판연구원‧검사 임용 전국 1위에 이은 쾌거

성대 로스쿨, ‘변호사시험 정원대비 합격률 1위 달성’…2020년 재판연구원‧검사 임용 전국 1위에 이은 쾌거

기사승인 2020. 05.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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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경. /사진=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성균관대 로스쿨”)이 지난 1월 실시된 제9회 변호사시험에서 입학정원 대비 합격률 기준 25개교 중 전체 1위(104.17%), 합격자 수 전체 2위(125명)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입학정원 대비 합격률 15.84%p 상승(2019년 합격률 88.33%), 합격자 수 19명 증가(2019년 합격자 106명)한 결과이다.


특히 입학정원 대비 합격률에서 유일무이하게 100%를 넘는 104.17%를 기록하여 1위를 차지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성균관대 로스쿨의 석사학위 취득자 중 1~8기 변호사시험 응시자가 대거 합격(1~8기 채점대상자 기준 변호사시험 합격률 60.9%로 유일하게 60% 이상 합격률 기록 - 전체 1위), 그 결과 총 합격자 수가 2019년의 106명 대비 19명 증가한 125명을 기록함으로써 사상 첫 합격자 120명 시대를 열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처 : 성균관대 로스쿨 홈페이지 
한편 성균관대 로스쿨은 2020년 재판연구원(로클럭) 합격인원도 20명(재학생 18명, 법무관 2명)을 배출하여 1위를 차지했고, 이로써 지난 9년간 거의 매년 재판연구원 배출인원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 결과 누적 배출인원에 있어서도 압도적인 1위에 랭크되어 있다.


또한 성균관대 로스쿨은 법무부의 ‘2020년 신규검사 선발전형’에서도 12명이 선발되어(재학생 7명, 법무관 5명) 25개교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상과 같은 성과는 25개 로스쿨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으로, 성균관대 로스쿨은 지난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 제도가 도입된 후 지난 10년간 가장 눈부신 발전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세간의 평이다.


성균관대 로스쿨은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 올해를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학생지도센터를 경력개발센터로 개편하는 한편, 동문 Fellow 변호사를 추가 임용하고, 신입생 대상 커리어 포트폴리오 피드백, 변호사시험 응시자 대비 지도변호사 제도 및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신설 등 다각도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출처 : 성균관대 로스쿨 홈페이지 
김일환 성균관대 로스쿨 원장은 “성균관대 로스쿨이 교직원 전원, 그리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해주신 재학생 및 졸업 동문 여러분의 일치단결된 힘으로 로스쿨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빼어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구성원들 모두가 무척 고무되어 있다”면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한 대학의 아낌없는 지원과 훌륭한 교수님들과 행정실의 노력, 그리고 학생들의 의지가 어우러진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특히 로스쿨 후배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헌신해주신 법대 로스쿨 동문 선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균관대 로스쿨은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 최고의 로스쿨이 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경. /사진=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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