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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 지자체 평가’ 종합1위...행정서비스 개선·지역경제활성화 ‘주효’

영광군, ‘전국 지자체 평가’ 종합1위...행정서비스 개선·지역경제활성화 ‘주효’

기사승인 2020. 05. 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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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문견이정(聞見而定)의 행정이 맺은 결실이다"며 "'군민의 뜻이 영광군의 힘이다'라는 생각으로 군정 추진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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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2020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82개 군 단위 중 ‘종합1위’를 차지해 축하를 받으며, 그의 집무실에서 환하게 웃고있다./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2020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총 82개 군 단위 중 ‘종합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단숨에 정상에 오르는 결과를 낳았다.

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차지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한 기록을 남겨 행정서비스 부문과 궤를 같이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재정역량은 올해 중위권을 기록했지만 행정서비스 분야 개선 성과로 전체 2위를 차지하면서 결국 종합평가에서 1위를 거머줬다.

군은 나아가 지역경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종합1위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함께 군은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모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힘입어 기업투자유치로 이어져 100%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또 지난해 1월 1일부터 처음으로 발행한 지역화폐인 영광사랑상품권은 생활밀착형 가맹점이 전통시장,주유소,마트,음식점,이·미용업소,약국 등 1800여 곳이 가맹점으로 등록돼 사용하기 편리하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했고 장애인 고용 등 일자리 정책들이 큰 효과로 나타나 전남도 일자리 창출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영광군이 최우수상을 차지한바 있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12위), 교육(27위) 분야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행정역량이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85.02%로 전국 단체장 중 최고 득표율로 당선된 김준성호가 출범해 2년차를 맞아서 실시하는 전남 22개 시장·군수 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민선7기 출범이후 그의 탁월한 리더쉽으로 군민 신뢰회복과 경제활성화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 단위 전국평가 1위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만들기’ 기치 아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문견이정(聞見而定)’의 행정이 맺은 결실”이라며 “군민의 뜻이 영광군의 힘이라는 생각으로 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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