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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5개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완료

구미시, 5개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완료

기사승인 2020. 05. 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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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마을, 215세대 연료비 절감 및 가스시설 현대화 지원
구미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구미시가 농촌 마을에 보급한 LPG소형저장탱크 모습./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5개 마을(선산읍 생곡리·무을면 웅곡리·산동면 부처방·장천면 신장1리·오로1리)에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 및 사용자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18억5000만원(국비 5억5800만원·지방비 11억700만원, 자부담 1억8500만원)을 들여 215세대에 지원했다.

가스시설 현대화(노후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가스경보기 및 CO감지기 설치 등)를 통해 주민들의 연료사용 환경 및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에 일조했다.

시는 올해도 10억7500만원의 사업비로 무을면 무이리(91세대)에 연내 가스를 공급할 목표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1~2개 마을단위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이용에 소외되는 지역 및 계층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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