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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195억규모 ‘금강변 관광단지’조성 사업 ‘스타트’

무주군, 195억규모 ‘금강변 관광단지’조성 사업 ‘스타트’

기사승인 2020. 05. 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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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부남면 대유리 773번지 금강변 일원에 6만 7800㎡ 규모
금강레포츠센터를 비롯한 레저파크, 금강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대단위 관광지를 조성
무주군 금강
무주군이 총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무주군 부남면 대유리 773번지 금강변 일원에 6만 7800㎡ 규모에 금강레포츠센터를 비롯한 레저파크, 금강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대단위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제공=무주군
전북 무주군 부남 금강변 일원에 글로벌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무주군은 총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무주군 부남면 대유리 773번지 금강변 일원에 6만 7800㎡ 규모에 금강레포츠센터를 비롯한 레저파크, 금강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대단위 관광지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부남 금강변이 갖고 있는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도모하고 관광기반 시설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그간 군은 지난 4월 전북도로부터 동부권발전사업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사업비 43억 원(도비 23억 원, 군비 20억 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금강변 관광단지로 조성될 ‘금강변주변 관광 활성화사업’은 금강레포츠센터에서 관광객 안내와 행사가 가능한 복합레포트센터와 캠핑시설, 기타 편의시설을 갖춘 금강캠핑장, 레저파크와 어드벤처와 서바이벌이 가능한 금강레포츠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밖에 금강변에는 볼거리와 휴식이 가능한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금강수변 경관을 활용한 암벽 배경으로 한 폭포공간이 조성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군은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를 토대로 내년 6월 첫 삽을 뜨고 오는 2024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부남 금강변 주변에 꿈과 멋이 어우러진 관광자원이 들어서면 무주의 미래 관광명소가 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본다”며 “무주뿐만아니라 전북의 새로운 관광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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