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황석영이 30년 걸린 신작 ‘철도원 삼대’로 귀환하려 했으나 열차에 타지 못 했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황석영 신작소설 ‘철도원 삼대’ 출간 기자간담회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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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황석영 신작소설 ‘철도원 삼대’ 출간 기자간담회 취소를 관계자가 알리고 있다.
도서출판 창비에 따르면 소설가 황석영이 기자간담회 전날인 27일 광주에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관련 행사를 마친 뒤 전북 익산으로 이동해 1박 한 뒤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황 작가가 늦잠으로 인해 열차에 오르지 못해 불가피하게 내달 2일로 기자간담회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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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황석영 신작소설 ‘철도원 삼대’ 출간 기자간담회 취소로 황 작가 자리가 비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