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로나19 안정세’ 태국, 외국인 입국 제한적 허용

‘코로나19 안정세’ 태국, 외국인 입국 제한적 허용

기사승인 2020. 05. 30. 13: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HEALTH-CORONAVIR (REUTERS)
여행객들로 붐비던 태국 방콕의 카오산로드가 텅 비었다. /로이터연합
태국이 다음 달부터 외국인 입국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30일 일간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따빠누 노빠꾼 외교부 부대변인은 “3단계 코로나19 봉쇄 완화 조치에 따라 노동허가증이 있거나 정부 기관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입국 제한 완화 조치는 태국에 있는 외국 상공인연합회에 통보됐다.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건강 증명서와 보험이 있어야 하고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현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대부분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으나 모두 최근 쿠웨이트에서 귀국해 격리시설에 있던 자국민으로 나타났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