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담화 발표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

전북 장수군 장영수 군수가 1일 이날 회의실에서 각 실·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월례회의에서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이 최근 또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자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방안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군민 실천을 당부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날 회의실에서 각 실·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월례회의에서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기간은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타 지역 애경사 등 다중 밀집 행사 참여 자제 △타 지역 여행 지양 관내 관광지 및 역사유적 탐방 △전북 외 타 시·도 방문 후 14일간 자가격리 실천 △타 지역 방문자가 행사, 교육 등 참여 자제 등이다.

여기에 군은 장수군 소속 공무원, 무진장소방서,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과 함께 대군민 홍보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수요일은 ‘장수군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

아울러 전 직원 및 유관기관은 부서별 종합행정담당마을을 방문해 방역소독하고,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건물을 자체 소독해 청정장수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형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안전한 청정장수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모든 군민들고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