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 고대관리부두에서 매월 시행해오던 연안정화 활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 됨에 따라 장기간 적치되어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일 밝혔다.
연안정화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 등에 따라 참여자 모두 사전 발열체크 및 보호복, 마스크를 착용했고 기존 행사보다 참여 인원을 축소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직원 20명이 함께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차단과 방역을 위해 전 국민이 함께 노력해 지역민, 유관기관 등이 어울려 연안정화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생활쓰레기 등이 해양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올바른 쓰레기 배출, 재활용 등의 적극적인 이행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