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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토론대회 열린다…상금 500만원

아프리카TV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토론대회 열린다…상금 500만원

기사승인 2020. 06. 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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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과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주제로 아프리카TV에서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우승팀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토론대회는 3대3 비대면 토론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미디어플랫폼인 아프리카TV를 통해 6월부터 8월까지 공개된다. 예선전과 16·8·4강전은 온라인으로, 결승전과 시상식은 아프리카TV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토론에서 사회문화·인적 교류, 통일교육, 경제협력, 평화관광 등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이슈 전반을 다루게 된다. 일부 라운드의 경우 시민 투표로 논제가 결정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대회에서 한 팀은 중등·고등·일반(대학생)부 각 1명씩, 총 3명으로 구성된다.

이에 시는 이번 달 29일까지 중등·고등·일반(대학생) 부문별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3인1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아프리카TV 채널 랜선회담 방송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본인이 선택한 주제에 대한 스피치 영상(5분 이내)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어 시는 2일 오후 2시 강남구 소재 아프리카TV 대회의실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아프리카TV와 함께 ‘한반도 평화공감 온라인 토론대회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대회가 젊은 세대들이 한반도 평화 정착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신한반도 체제와 평화공감 확산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방열 시 남북협력추진단장은 “이번 토론대회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과 관련된 여러 주제들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의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토론대회가 한반도 평화체제 분위기 조성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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