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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와 4명의 남자…박 터지는 로맨스 예고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와 4명의 남자…박 터지는 로맨스 예고

기사승인 2020. 06. 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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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사진=JTBC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의 박 터지는 인생 로맨스가 시작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 연출 김도형, 이하 ‘우리사랑’)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다. 노애정(송지효)을 향한 4대 1 로맨스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 모으는 ‘우리사랑’이 24일 스토리라인이 담긴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4년 차 생계형 싱글맘이자 영화사 프로듀서인 노애정. 오늘도 이리 뛰고 저리 뛰랴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런 애정에게 ‘사랑’은 당연히 사치다. 먹고 사는 것만으로도 바빠 외로움을 느낄 겨를도 없기 때문. 이렇게 사랑까지 포기해가며 불철주야로 달려왔지만, “엄지필름에 투자할 회사, 이 바닥에 하나도 없어요”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현실에 고개를 떨구고 만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것일까. 아무도 엄지필름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는 호언장담과는 달리 애정의 영화에 구세주 같은 투자자가 나타났다. 금액만 무려 100억. 이 억 소리 나는 투자금을 선뜻 주겠다며 나선 사람은 나인캐피탈 대표 구파도(김민준)다. 그러나 상상도 못할 액수 뒤엔 그에 버금가는 엄청난 조건이 숨겨져 있었다. 바로 “배우는 류진(송종호)”이어야 하고 “작가는 천억만”이어야 한다는 것. 각각 대한민국을 내로라하는 톱배우와 스타작가를 일개 영화사 프로듀서가 섭외해야 하는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

그렇게 구파도의 제안으로 시작된 애정의 미션 수행기. 먼저, 애정은 톱배우 류진 섭외에 나선다. 그런데 수많은 팬들에 갇혀 “선배, 류진 선배”라며 애절하게 부르는 애정과 그 목소리에 반응하는 류진을 보니 아마도 둘은 알던 사이인 듯하다. 어쩌면 성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찰나,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스타작가 천억만을 만나러 온 자리엔 이게 웬 걸, 구남친 오대오(손호준)가 떡 하니 서 있었기 때문. 오랜만에 만난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대학생 때 알던 아는 동생 오연우(구자성)마저 우연히 나타나 “오랜만이다. 누나”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14년 간 독수공방 중이었던 애정의 “NO” 라이프에 예상치 못한 로맨스가 등장한 것.

게다가 오대오, 류진, 오연우, 구파도 모두 저마다의 사연을 가득 담은 눈빛으로 애정을 바라보고 있다. 그 우수에 찬 눈빛들에 자신의 아빠가 무척이나 궁금한 애정의 딸 하늬(엄채영)로부터 “울 엄마랑 무슨 사이였어요?”라는 질문이 나올 정도다. 과연, 이 네 남자들은 애정과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우연히 다시 만난 이들과 또 어떤 사이가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우리사랑’은 ‘쌍갑포차’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수요일 밤 9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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