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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 “대오 역, 손호준이라 다행”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 “대오 역, 손호준이라 다행”

기사승인 2020. 07. 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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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와 손호준 /사진=JTBC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가 손호준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8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 연출 김도형) 제작발표회가 열려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 김다솜, 김도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노애정 역의 송지효는 “사실 류진, 연우, 파도 말고 대오는 저와 많이 싸운다. 싸우면서 정이 들고 그러면서 저에게는 옛날 그런 느낌과 현재 느낌이 오고가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친구다. 애와 증을 함께 나누는 친구”라며 “그게 손호준 씨여서 참 다행이었던 것 같다. 워낙 애드리브도 강하시고, 현장에서 너무 잘 해준다. 촬영할 때 걱정하고 우려했던 부분도 수월하게 넘어간 적도 많고, 신도 재밌게 찍은 것도 많다”고 케미를 자랑했다.

이에 대오 역의 손호준은 “송지효가 워낙 모든 배우들에게 잘 맞춰준다. 너무 현장에서 편하게 잘 해주셔서 전 너무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싱글맘 노애정(송지효) 앞에 나쁜데 끌리는 오대오(손호준), 잘났는데 짠한 류진(송종호), 어린데 설레는 오연우(구자성) , 무서운데 섹시한 구파도(김민준)가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로맨스를 그린다. 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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