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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하반기 주력사업 수익성 회복에 실적 개선 기대”

“웅진씽크빅, 하반기 주력사업 수익성 회복에 실적 개선 기대”

기사승인 2020. 08. 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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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1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하반기 주력사업인 교육문화와 미래교육 수익성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51억원, 영어빙익 50억원으로 부진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향으로 학습지와 공부방 부문의 회비 면제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6642억원,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1.9%, 6.7%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다만 하반기에는 주력사업이 교육문화와 미래교육의 수익성 회복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교육문화사업부문은 회원당 단가 상승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며 “미래교육사업도 신규 회원 포인트 활성화와 스마트올 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코웨이 지분 매각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부채비율도 크게 개선됐다”며 “유상감자와 배당을 통해 자본금 규모 적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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