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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G부터 환불원정대까지…‘언니들’로 더 뜨거운 가요계

린다G부터 환불원정대까지…‘언니들’로 더 뜨거운 가요계

기사승인 2020. 08. 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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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오른쪽)가 지원사격에 나선 제시의 ‘눈누난나’가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제공=피네이션
여름 가요계가 ‘언니들’로 더욱 뜨겁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린다G’라는 부캐로 활약 중인 이효리는 소속 그룹인 싹쓰리는 물론 솔로곡 ‘RINDA’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활동이 종료된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는 현재(20일 오전 기준) 각종 음원차트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여름 틀어줘’와 린다G의 솔로곡 ‘RINDA’(Feat. 윤미래)도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효리는 제시의 신곡에도 힘을 보탰다. ‘눈누난나(NUNU NANA)’ 뮤직비디오에서 제시와 함께 ‘섹시퀸’의 귀환을 알렸다.

성적도 제시의 데뷔 이후 최고다. 뮤직비디오는 현재 1600만 뷰를 기록했고 음원차트에서는 멜론에선 2위, 지니·벅스에선 3위까지 올랐다. 여기에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눈누난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며 조회수 총합이 2400만 뷰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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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왼쪽)과 현아도 여름 가요계에 합류했다./제공=브리지·피네이션
여성 가수들의 활약에 효린·현아도 가세했다. 먼저 효린은 지난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SAY MY NAME’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효린이 직접 작사한 동명의 타이틀곡은 여름에 걸맞게 시원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안무가 잘 어우러져 효린의 강점을 극대화시켰다.

오는 26일 공개될 디지털 싱글 ‘GOOD GIRL’은 현아가 올 하반기에 발매할 첫 정규 앨범의 선 공개 곡이다. 현아가 직접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가사에 담아낸 곡으로, ‘GOOD GIRL’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노래할 예정이다.

이효리가 농담처럼 이야기했던 ‘환불원정대’가 결성되면서, MBC ‘놀면 뭐하니’도 ‘언니들’의 뜨거운 활약을 돕는다. 이효리를 비롯해 엄정화·제시·마마무 화사로 이뤄진 ‘환불원정대’는 유재석이 엔터테인먼트 대표 ‘지미유’로 변신해 활동의 전반을 관리한다.

웃음 만큼이나 이들이 보여줄 음악이나 무대에도 큰 관심이 모아진다. 90년대부터 최근까지 ‘현재 진행형’으로 활동 중인 디바 엄정화와 이효리, 랩과 보컬이 모두 되는 다재다능한 제시와 화사가 함께 하는 덕분에 어떤 장르와 무대가 탄생할지도 대중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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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가 환불원정대를 결성했다./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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