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제1기 새마을대학 개강

경북 청도군이 1일 새마을회관에서 ‘2021년 제1기 새마을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 김기수 영남대 새마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새마을대학은 군이 주최하고 영남대 새마을연구센터가 주관한다. 청도군의 새마을정신과 화랑정신을 연계해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개설했다.

교육은 새마을회관에서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9회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새마을과 글로벌 새마을 운동’ 등과 같은 새마을운동 관련 소양강좌와 ‘플라워 테라피’ 등의 인문 강좌, 현장학습 등이다.

이번 제1기 새마을대학에는 정해용 청도군새마을회장, 새마을 4단체장, 읍·면 회장단과 임원들이 수강해 새마을 리더로서의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영남대 새마을연구센터와 함께하는 제1기 새마을대학을 통해 새마을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군은 2010년부터 새마을분야에서 전문 연구기관인 영남대학교 새마을 연구센터와 함께 새마을 학술지 발간,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국내·외 새마을운동의 발전과 계승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