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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태곤·박주미, 별거 중 만남 제의…두 사람의 운명은?

‘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태곤·박주미, 별거 중 만남 제의…두 사람의 운명은?

기사승인 2021. 07. 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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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2
‘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태곤과 박주미가 별거 중 의미심장한 만남을 예고했다./제공=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태곤과 박주미가 별거 중 의미심장한 만남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3.1%,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4%까지 치솟았다. 이는 TCV조선 드라마 최고의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피영(박주미)이 신유신(이태곤)에게 이혼 선언을 했다. 신유신은 당분간 김동미(김보연) 집인 평창동에 있겠다며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지만, 사피영은 “무슨 자격으로 생각을 해? 생각은 내가 했어 충분히. 머리 굴릴 시간이 필요한가? 낼 법원에서 기다릴 테니까”라며 차갑게 굴었다.

집으로 돌아온 사피영은 과거 신유신이 자신을 토닥이고, 사랑을 표현하던 일들을 떠올리며 눈물과 웃음이 뒤섞인 웃음을 짓다가 결국 아픔에 오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집을 떠난 신유신은 박해륜(전노민)을 만나 불륜을 고백하며 사피영과 이혼을 원치 않으니 이시은(전수경)이 사피영을 설득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아미(송지인)와의 삼자대면을 통해 아미가 자신의 친딸이며 신유신과 불륜인 걸 알게 된 조웅(윤서현)이 지수희(윤해영)와 병원으로 신유신을 찾아와 분노의 주먹을 날렸다.

지수희가 이혼을 묻자 신유신은 단지 아내의 생각이라며 “아미 미래나 인생을 생각하면 저보다 더 좋은”이라고 말을 흘렸고, 이에 흥분한 조웅에게 멱살을 잡히고, 연속적으로 맞는 굴욕을 당했다.

이후 사피영은 신유신에게 “내일 10시에 법원에서 만나요. 올 때까지 기다릴 거니까”라고 문자를 보냈고, 딸 지아에게 홀로서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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