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CES 참가지원으로 지역기업 지원 나서

기사승인 2021. 09. 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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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0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대구시청
대구시청
대구시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 대구 공동관을 마련하고 지역 ICT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2022년으로 개최 55주년을 맞는 CES는 전 세계 160여 개국의 45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가전·IT 전시회이다.

매년 초 개최돼 한 해의 첨단 기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고 있는 이 전시회에 대구시는 2013년 최초로 참가한 이래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참가했다.

시는 올해도 전시회까지 약 1720만 달러 상당의 대구기업 계약 성과를 창출해 지역 IT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시는 다가오는 CES 2022 전시회에도 25개 사 규모의 공동관을 현지에 조성하고 지역의 유망 IT 융합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CES 2022 참가로 참가 10주년을 맞는 대구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에는 기존의 전시공간(부스) 및 시설 장치, 운송, 통역 등을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개 사당 출장을 위한 항공비 일부까지 지원하기로 해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20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 융합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건 및 신청서 양식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0년간 이어온 대구시의 노력이 지역 IT 융합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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