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0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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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 대구 공동관을 마련하고 지역 ICT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2022년으로 개최 55주년을 맞는 CES는 전 세계 160여 개국의 45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가전·IT 전시회이다.
매년 초 개최돼 한 해의 첨단 기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고 있는 이 전시회에 대구시는 2013년 최초로 참가한 이래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참가했다.
시는 올해도 전시회까지 약 1720만 달러 상당의 대구기업 계약 성과를 창출해 지역 IT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시는 다가오는 CES 2022 전시회에도 25개 사 규모의 공동관을 현지에 조성하고 지역의 유망 IT 융합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CES 2022 참가로 참가 10주년을 맞는 대구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에는 기존의 전시공간(부스) 및 시설 장치, 운송, 통역 등을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개 사당 출장을 위한 항공비 일부까지 지원하기로 해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20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 융합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건 및 신청서 양식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0년간 이어온 대구시의 노력이 지역 IT 융합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